이갈이와 숙면

단상 2018. 5. 31. 17:19

넓은 의미의 이갈이(bruxism) 밤에 잠을  때뿐만이 아니라  동안 깨어 있을  반복적으로 치아를  물거나(clenching;  악물기)옆으로 가는(grinding)행위를 포함할  있으나 일반적으로는 수면 시에 나타나는 행위만을 지칭합니다.



이갈이 발생기전으로는 아직 확실한 정설은 없지만일반적으로 도파민 수용체 작용제나 기타 도파민성 신경계 자극 약물에 의해 이갈이가 발생하는 것이 알려져 있습니다도파민성 신경계가 대뇌 피질(cerebral cortex)이나 변연계(limbic system) 흥분성 자극을 보냄으로 인해서 발생한다고 보고 있습니다그리고 노르에피네프린 신경계도 일부 관여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교감신경이 항진되어있고 긴장이 쉽게 되는 사람들은 소리 없이 이를 악무는 습관이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이갈이는 항상 똑같은 양상으로 나타나지는 않으며 같은 사람에서도 측정 시기나 여건에 따라 이갈이의 빈도지속 시간 강도가 다르게 나타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따라서 이갈이의 빈도 등을 일반적으로 규정하기는 어려우며연구에 따라 하룻밤에 평균 5또는 평균 25회의 이갈이를 한다고 보고된  있습니다.주로 심각도는  날에 받은 스트레스 정도와 상관관계가 있는데 스트레스받은 상황에서 근전도 검사를하면 이갈이가  심하게 일어나고 스트레스를  받은 날에는 이갈이가 줄어드는 것으로 보고 되어있습니다.



이갈이하게 되면 가장  문제는 치아가 갈리므로 치아가 균열하는 현상이 발생합니다심한 경우 전체치아의 50% 이상이 이갈이로 마모되어 유실되는 경우도 발생합니다.이렇게 되기에는 시간이  단위로 걸린다만방치하다가 양치질 잘해오며 충치 없이 살다가도 이를 뽑아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이갈이를하게 되면 치아의 4 주요 기관-법랑질(tooth enamel), 상아질(dentsdenti),백악질(cementum), 치수(pulp) 영향을 주는데 특히 지속한 마모로 인한 법랑질이 얇아지거나 사라질 위험이 있습니다치아에서 가장 외부에 노출된 부분을 법랑질을 영어로는 enamel(에나멜)이라고 하는데 이 부분이 당분 등으로 인한 치우식으로 한번 없어지면 다시는 재생되지 않습니다법랑질은 치아를 외부온도와 충치로부터 보호하는 역할도 하는데  보호막 같은 부분이 사라지면 쉽게 이가 시리게 되고 충치가 다른 사람들에 비교해 쉽게 진행됩니다이갈이 습관을 지니고 있는 사람은 치아 건강이  좋고 충치가 많은 확률이 높습니다이러한 문제를 제외하고도 무리한 힘으로 이를 악무는 버릇은 턱이 본래 움직이는 방향인 상하운동이 아닌 좌우 운동이 일어나므로 턱에 상당한 무리가 오기 때문에 턱관절(temporomandibular joint, TMJ) 장애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이갈이는 건강에  좋은 행위지만 안타깝게도 의식적으로 조절할 방법이 없습니다일반적으로 심각한이갈이 치료를 위해서는 정신과와 치과 양쪽을 방문해야 합니다치과는 충치 혹은 발치로 인한 신경치료크라운 비용이나 임플란트 비용 같은 지출을 방지하기 위한 주기적인 치아 정기검사 같은 것은  필요하지만이갈이를 방지하기 위해 치과에서 몇 십만원하는 비싼 스플린트를 살 필요는 없습니다이갈이 방지를 위해 인터넷에 마우스피스라고 검색하면 싸면 만원 비싸면 삼사만원하는 스플린트를 수구입할수 있습니다가끔  치과의사는 의사의 진료나 검사없이 이런 것들을 사용하면 치아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하는데 의견으로는 부정적인 영향은 거의 없습니다.일단    스플린트를 끼고 잔다고해도 일어나면 벗겨져 있고 사놓고도 생각보다 자주 쓰게 되지 않습니다치아나 뼈라는 것은 그렇게 쉽게 움직이지 않습니다. 상대적으로 경제적인 여유가 있는 가정이라면 치과에 방문해서 스플린트 구입하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생활습관을 바꿔서 이갈이를 방지할  있는 방법으로는  가지 알려져 있습니다제일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는 방법은 껌을 씹는 방법인데, 일반적으로  씹기로 인해 이완된다고 하는데 제 주관적인 생각에는 오히려  근육을 발달시켜서  좋은  같습니다이완은 오히려 평소에 의식적으로 살짝 입을 벌리는 방법이 제일 효과적이라고 생각됩니다무의식중에 스트레스를 받거나 평상시에 이를  깨물고 있게 되는데살짝만 입을 벌리고 있으면 약간 이완되는 느낌이 납니다.지금  글을 읽고 계신다면 눈을 감고 입을 살짝 벌리고 좌측우측에 있는 측두근(TemporalsTemporalis muscle) 느끼면 어떤 이완 느낌인지   이해가 쉬울 겁니다어떤 분은 어금니 부분의 혀를 살짝 깨물면 이완이 되고 이갈이 증상이 약화된다고 하는데 저는 원리는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이갈이 방지근육 이완에 관련된 무기질과 호르몬들은 칼슘(근육 긴장), 마그네슘(근육 이완아연(사실 아연은  숙면이랑 관련 있는지 모르겠는데 아연 기능 중에는 트립토판을 세로토닌과 멜라토닌으로 바꾸는 역할이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그리고 멜라토닌같은 것들이 가장 많이 알려져있습니다.마그네슘이 근육 이완과 주로 관련 있긴 하지만 칼슘과 마그네슘이 같이 복용하는 것이 들어있는 것이 좋습니다. 주로 마그네슘 보충제에는 칼슘을 넣는 경우가 많지는 않은데 일반적으로 칼슘보충제에는 거의 마그네슘이 어느 정도 포함되어 있습니다우리는 흔히 칼슘을 먹어야 뼈가 자란다고 하는데 뼈를 구성하기 위해서는 마그네슘도 필요합니다우리 몸의 60% 정도의 마그네슘은 뼈에 보관되어있습니다.그리고 가장 중요한 호르몬인 멜라토닌은 세로토닌과 관련 있습니다.세로토닌은 각성과 안정에 필요한 신경전달물질인데  세로토닌이 수면 주기에 중요한 호르몬 멜라토닌 전구체입니다몸에 세로토닌이 부족하면 기분이 우울해지고 멜라토닌으로 충분히 전환할 수가 없어서 우울증에 걸리면 잠이  오게 되는 원리입니다.


'단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모의 `방관'이 천재성 키워"  (0) 2018.05.28
ADHD 아이들에게 추천목록  (0) 2018.05.28
Posted by 의학정보
,



운동성 난독증 (Dysnemkinesia)

 

기억과 운동 운동을 포함하는 기능 장애. 예를 들어, "p" "b" "q"와 "d"는 모두 같은 방향의 다른 기호입니다. Dysnemkinesics는 다르게 방향을 잡을 때 이 기호를 서로 다른 글자로 보지 않고 혼란스러워하죠. 하지만 가장 치료하기 쉬운 난독증입니다. 


우리 몸의 동작들을 조절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뇌 부위가 소뇌입니다. 소뇌는 전체 뇌 용적의 10% 정도를 차지하는 중추신경계의 일부로 대뇌의 뒤쪽 아랫부분에 위치하며 무게는 150g 정도입니다. 소뇌는 직접 자발적 운동을 일으키지는 않으나 뇌의 다른 부분이나 척수로부터 외부에 대한 감각정보를 받아 이를 처리, 구성, 통합하여 운동기능을 조절합니다. 소뇌의 운동조절 기능은 조화롭고 정밀한 운동이 가능하도록 한다. 따라서 소뇌가 손상되면 자발적 운동 자체가 불가능하지는 않으나 정교하고 세밀한 운동을 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운동성 난독증에는 소뇌 이외도 청지각 전정기관이 깊숙이 관여합니다. 따라서 소뇌의 기능이 강화되면 이러한 움직임, 즉 행동들의 어설픔이 사라집니다.소뇌의 기능이 개선되면 집중력과 순차적 처리능력 등 전두엽에서 담당하는 고위 인지 기능이 같이 개선됩니다



■증상

1. 행동이 둔하다. 걸려서 잘 넘어지거나 물건을 쳐서 자주 넘어뜨린다.)

2. 균형 잡기가 서툴다. 자전거 타기, 인라인스케이트, 평균대)

3. 빠른 공을 잡거나 치기가 어렵다. 테니스, 배드민턴, 배구, 야구, 등)

4. 미세운동신경의 협응에 문제가 있다. (단추 잠그기, 종이접기, 섬세한 모형 만들기 등)

5. 순서가 복잡한 동작을 배우는데 어려움이 있다. (태권도 품세, 춤 배우기 등)

 

'Disease (질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콜루라세탐 Coluracetam  (0) 2018.07.12
섬유근육통 Fibromyalgia (원인 치료 압통점 약 병원)  (0) 2018.06.03
청각적 난독증  (1) 2018.05.28
시각적 난독증  (1) 2018.05.28
Posted by 의학정보
,

​청각적 난독증​ 전문용어 : Dysphonesia (Encoding 의 문제)

 

제가 해당되는 케이스로 가장 많은 난독증 유형으로 듣고 이해를 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케이스입니다.


아이들 중에 소리에 지나치게 민감하고, 주변 소음에 쉽게 주의가 흩어지는 경우를 많이 경험하실 겁니다. 

이렇게 소리에 지나치게 민감하면 다 듣고 있지만 사실 하나도 안 듣는 거나 같습니다.

불필요한 소리를 차단하고 필요한 소리에만 귀를 기울일 수 있어야 하는데 그것이 잘 안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귀의 듣기 기능 중에서 가장 중요한 기능은, 집중해서 들어야 할 소리에 집중하는 선택적 경청과 

다른 필요 없는 소리들을 걸러내는 소리 방어(Filtering) 기능입니다.

이 기능이 안 좋으면 조그만 소음에도 금방 집중이 깨지고 산만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런데 경청에 대해서 잘 모르는 분들은 그저 집중해서 들으면 되는 거라 생각합니다.

이들은 집중해서 수업을 들어야 하는 상황에서 보통 아이들보다 훨씬 더 많은 에너지를 써서 끊임없이 귀를 기울여야 하기 때문에 장시간 말로 내용을 전하는 수업에서 집중하기가 어려워집니다.

그 결과 집중이 끊어지는 순간 졸거나 멍하게 있거나 딴 생각에 빠지게 됩니다.

 

이렇게 소리 방어와 경청하는 능력, 그리고 명료하게 듣는 것에 문제가 있으면 

청각적 난독증이라고 하고 읽기에서부터 듣기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것입니다.


 

■ 증상

1. 빨리 말하면 이해하기가 어렵다.

2. 배경이 시끄러우면 ( 음악, 교통, 기계 등의 소리 ) 말의 뜻을 이해하기 어렵다.

3. 말하는 사람의 얼굴이나 표정을 안 보면 내용을 이해하기가 어렵다.

4. 한 사람 이상이 말하는 상황에서는 집중하기가 특히 어렵다.

(예 : 사람들로 꽉 찬 방이나 파티 장소에서)

5. 크오 조용한 강당에서는 말이 선명하게 들리지 않는다.

6. 사투리가 심한 사람의 말을 잘 알아듣지 못한다.

7. 말귀를 잘 못 알아듣고 자주 되묻는다.

8. 주변 소음에 민감하고 조의가 잘 흩어진다.

 

 

'Disease (질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콜루라세탐 Coluracetam  (0) 2018.07.12
섬유근육통 Fibromyalgia (원인 치료 압통점 약 병원)  (0) 2018.06.03
운동성 난독증  (0) 2018.05.28
시각적 난독증  (1) 2018.05.28
Posted by 의학정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