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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05.31 이갈이와 숙면
  2. 2018.05.28 "부모의 `방관'이 천재성 키워"
  3. 2018.05.28 ADHD 아이들에게 추천목록

이갈이와 숙면

단상 2018. 5. 31. 17:19

넓은 의미의 이갈이(bruxism) 밤에 잠을  때뿐만이 아니라  동안 깨어 있을  반복적으로 치아를  물거나(clenching;  악물기)옆으로 가는(grinding)행위를 포함할  있으나 일반적으로는 수면 시에 나타나는 행위만을 지칭합니다.



이갈이 발생기전으로는 아직 확실한 정설은 없지만일반적으로 도파민 수용체 작용제나 기타 도파민성 신경계 자극 약물에 의해 이갈이가 발생하는 것이 알려져 있습니다도파민성 신경계가 대뇌 피질(cerebral cortex)이나 변연계(limbic system) 흥분성 자극을 보냄으로 인해서 발생한다고 보고 있습니다그리고 노르에피네프린 신경계도 일부 관여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교감신경이 항진되어있고 긴장이 쉽게 되는 사람들은 소리 없이 이를 악무는 습관이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이갈이는 항상 똑같은 양상으로 나타나지는 않으며 같은 사람에서도 측정 시기나 여건에 따라 이갈이의 빈도지속 시간 강도가 다르게 나타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따라서 이갈이의 빈도 등을 일반적으로 규정하기는 어려우며연구에 따라 하룻밤에 평균 5또는 평균 25회의 이갈이를 한다고 보고된  있습니다.주로 심각도는  날에 받은 스트레스 정도와 상관관계가 있는데 스트레스받은 상황에서 근전도 검사를하면 이갈이가  심하게 일어나고 스트레스를  받은 날에는 이갈이가 줄어드는 것으로 보고 되어있습니다.



이갈이하게 되면 가장  문제는 치아가 갈리므로 치아가 균열하는 현상이 발생합니다심한 경우 전체치아의 50% 이상이 이갈이로 마모되어 유실되는 경우도 발생합니다.이렇게 되기에는 시간이  단위로 걸린다만방치하다가 양치질 잘해오며 충치 없이 살다가도 이를 뽑아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이갈이를하게 되면 치아의 4 주요 기관-법랑질(tooth enamel), 상아질(dentsdenti),백악질(cementum), 치수(pulp) 영향을 주는데 특히 지속한 마모로 인한 법랑질이 얇아지거나 사라질 위험이 있습니다치아에서 가장 외부에 노출된 부분을 법랑질을 영어로는 enamel(에나멜)이라고 하는데 이 부분이 당분 등으로 인한 치우식으로 한번 없어지면 다시는 재생되지 않습니다법랑질은 치아를 외부온도와 충치로부터 보호하는 역할도 하는데  보호막 같은 부분이 사라지면 쉽게 이가 시리게 되고 충치가 다른 사람들에 비교해 쉽게 진행됩니다이갈이 습관을 지니고 있는 사람은 치아 건강이  좋고 충치가 많은 확률이 높습니다이러한 문제를 제외하고도 무리한 힘으로 이를 악무는 버릇은 턱이 본래 움직이는 방향인 상하운동이 아닌 좌우 운동이 일어나므로 턱에 상당한 무리가 오기 때문에 턱관절(temporomandibular joint, TMJ) 장애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이갈이는 건강에  좋은 행위지만 안타깝게도 의식적으로 조절할 방법이 없습니다일반적으로 심각한이갈이 치료를 위해서는 정신과와 치과 양쪽을 방문해야 합니다치과는 충치 혹은 발치로 인한 신경치료크라운 비용이나 임플란트 비용 같은 지출을 방지하기 위한 주기적인 치아 정기검사 같은 것은  필요하지만이갈이를 방지하기 위해 치과에서 몇 십만원하는 비싼 스플린트를 살 필요는 없습니다이갈이 방지를 위해 인터넷에 마우스피스라고 검색하면 싸면 만원 비싸면 삼사만원하는 스플린트를 수구입할수 있습니다가끔  치과의사는 의사의 진료나 검사없이 이런 것들을 사용하면 치아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하는데 의견으로는 부정적인 영향은 거의 없습니다.일단    스플린트를 끼고 잔다고해도 일어나면 벗겨져 있고 사놓고도 생각보다 자주 쓰게 되지 않습니다치아나 뼈라는 것은 그렇게 쉽게 움직이지 않습니다. 상대적으로 경제적인 여유가 있는 가정이라면 치과에 방문해서 스플린트 구입하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생활습관을 바꿔서 이갈이를 방지할  있는 방법으로는  가지 알려져 있습니다제일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는 방법은 껌을 씹는 방법인데, 일반적으로  씹기로 인해 이완된다고 하는데 제 주관적인 생각에는 오히려  근육을 발달시켜서  좋은  같습니다이완은 오히려 평소에 의식적으로 살짝 입을 벌리는 방법이 제일 효과적이라고 생각됩니다무의식중에 스트레스를 받거나 평상시에 이를  깨물고 있게 되는데살짝만 입을 벌리고 있으면 약간 이완되는 느낌이 납니다.지금  글을 읽고 계신다면 눈을 감고 입을 살짝 벌리고 좌측우측에 있는 측두근(TemporalsTemporalis muscle) 느끼면 어떤 이완 느낌인지   이해가 쉬울 겁니다어떤 분은 어금니 부분의 혀를 살짝 깨물면 이완이 되고 이갈이 증상이 약화된다고 하는데 저는 원리는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이갈이 방지근육 이완에 관련된 무기질과 호르몬들은 칼슘(근육 긴장), 마그네슘(근육 이완아연(사실 아연은  숙면이랑 관련 있는지 모르겠는데 아연 기능 중에는 트립토판을 세로토닌과 멜라토닌으로 바꾸는 역할이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그리고 멜라토닌같은 것들이 가장 많이 알려져있습니다.마그네슘이 근육 이완과 주로 관련 있긴 하지만 칼슘과 마그네슘이 같이 복용하는 것이 들어있는 것이 좋습니다. 주로 마그네슘 보충제에는 칼슘을 넣는 경우가 많지는 않은데 일반적으로 칼슘보충제에는 거의 마그네슘이 어느 정도 포함되어 있습니다우리는 흔히 칼슘을 먹어야 뼈가 자란다고 하는데 뼈를 구성하기 위해서는 마그네슘도 필요합니다우리 몸의 60% 정도의 마그네슘은 뼈에 보관되어있습니다.그리고 가장 중요한 호르몬인 멜라토닌은 세로토닌과 관련 있습니다.세로토닌은 각성과 안정에 필요한 신경전달물질인데  세로토닌이 수면 주기에 중요한 호르몬 멜라토닌 전구체입니다몸에 세로토닌이 부족하면 기분이 우울해지고 멜라토닌으로 충분히 전환할 수가 없어서 우울증에 걸리면 잠이  오게 되는 원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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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소 교수 "부모의 `방관'이 천재성 키워"


건국대 사버 교수 임명장 수여식 기자회견 
(서울=연합뉴스) 장재은 기자 = "부모님들은 그냥 절 말릴 수 없었대요. 내가 뭘 하고 싶다고 할 때 그냥 하도록 해줬어요." 

세계 최연소 교수인 건국대 신기술융합과 외국인 전임교원 알리아 사버(Alia Sabur.여.19)씨는 19일 건국대에서 열린 임명장 수여식에서 부모에게 특별한 `천재 양육비결'이 있었느냐는 취재진의 물음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자주 받는 질문인데 대답할 때마다 멋있는 대답을 만들어낼 수 없어서 안타깝다"면서 "부모님들은 그냥 내 천재성을 말릴 길이 없었다고 말했다. 부모님들은 나에게 특별한 공부를 시키거나 하는 양육법은 없었고 내가 하고자 하는 걸 도와줬을 뿐이다"라고 말했다. 

사버 교수는 10세이던 1999년 미국 스토니브룩 대학에 입학해 14세이던 2003년 졸업하고 15세 때는 미국 국방부에서 15만달러의 연구기금을 받는 등 천재소녀로 불리는 미국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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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방관으로 성장한 천재는 이 교수님말고도 오쇼,강희황제,스티븐 스필버그가 있는데, 사실은 방관만 있어서는 안되고 어느정도 부모가 물질적인 뒷받침도 함께 있어줘야한다. 어느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중 스티븐 스필버그의 어머니 이야기가 기억난다.
 
[나는 아들이 영화를 만드려고할 때 자금을 뒷받침해준 것 말고는 없어요.]
 
사실 이 말에도 부모의 물질적인 뒷받침만 있는 것처럼 들리는 이야기이지만 사실은 방관도 했다는 말도 어느정도 포함되있는 이야기이다.
 
나 역시 부모님들이 각자의 삶에 바쁜 관계로 남들은 유치원때부터 준비한다는 과학고 외고를 중학교 졸업할 때 우리 반 1,2등들이 외고 혹은 과학고를 진학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외국어,과학 고등학교라는 고등학교가 한국에 있는 줄 처음 알았다. 물론 이러한 단점뒤에는 장점도 있었는데, 어떠한 틀에 얽매이지 않고 물 흐르듯이 이 쪽으로 저 쪽으로 이 것 저 것 맛보았기 때문에 지금의 내가 있는 것 같다.
 
내가 워낙 특이해서 고등학교 자퇴할 때도 그 당시만해도 부모님께서 반대하셨지만 결국 나의 고집에 굴복하셨고 지금에서는 내 고등학교 자퇴에 아주 만족스러워하신다. 나도 고등학교 자퇴후에 바로 대학에 진학하게 되었고,  자퇴를 한 이후에 평범했던 내 삶이 다이나믹하게 내 자신에게 만족스럽게 변했으니 나름대로 무모했던 도전이였지만 지금에서는 성공적인 첫 도전이였던 것 같다.
 
뭐든지 도전 할 때 성공하게 되든 실패하게 되든 도전으로 인해 사람은 성장하는 것 같다. 물론 성장 뒤에는 누군가의 후원도 필요한 것도 사실이지만 그 이 전에 도전이 없다면 후원을 해주고 싶어도 해줄 수가 없지 않은가, 기름이라는 것이 불이 타기 시작할 때 빛을 발휘하는 것이지, 자동차가 움직일 생각도 하지 않는데 기름만 있다고 자동차를 움직일 수는 없는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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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슈퍼엔자임 (저는 한 번도 살찐 적이 없고 식욕이 항상 없었는데 이 것을 먹은 이후부터 영양상태가 좋아졌어요)

제 가설이지만 ADHD인 사람들은 쉽게 살찌기가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자녀분이 보통 혹은 통통하다면 굳이 먹일 필요가 없지만

말랐거나 성장이 다른 아이들보다 느리다면 꼭 먹여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뇌 호르몬도 결국은 영양이 충분해야 만들어지니까요.


2. 단백질 파우더 - 비슷한 이유입니다. 아니면 치킨이라도 자주 시켜 드세요. 치킨에 단백질이 많습니다. 

아니면 매일 계란이나 바나나같은 것도 먹여야한다고 생각해요. 우리몸에서 도파민이나 노르에피네프린은 스스로 합성할 

능력이 있지만 세로토닌같은 경우는 몸에서 합성할 수 없어서 꼭 음식으로 흡수해야합니다. 

그리고 세로토닌은 도파민의 과잉분비를 억제해줍니다.


3. 마그네슘 & 마그테인 - 저같은 경우는 일반지능은 거의 문제가 없었지만 기억력이 아주 낮았는데 마그테인을 먹고 

기억력이 돌아오고 꿈을 꾸기 시작했습니다 (사춘기때는 거의 꿈을 안 꿨어요) 마그네슘은 몸을 이완시키고 

여러가지 합성에 조효소로 들어가는 필수 무기질입니다. 마그테인은 뇌로 좀 더 흡수를 많이 하게끔 만들어진거고요

저같은 경우는 하루는 마그네슘 하루는 마그테인 이렇게 돌아가면서 먹습니다 (과잉으로 흡수하면 설사함)


4. SSRI 우울증약(심발타,프로작,이팩사,렉사프로) - 도파민만 문제가 되는 아이가 있을 것이고 세로토닌도 함께 문제가 있는 

경우가 있을겁니다. 저는 둘 다 문제인 쪽이였던 것 같고요. 저는 SSRI 우울증약으로 불안함,조증,자아통제가 좀 잡혔습니다.

SSRI약 카테고리에 들어간다고해도 조금씩 약성분이 다릅니다. 오리지널이랑 카피약도 조금씩 다르고요.

약이 아이랑 안 맞다싶으면 한 3일~7일만 먹여보고 안 맞다싶으면 바로 바꾸세요. 의사도 틀릴 수 있습니다.

지금은 SSRI 계열약은 복용하지 않고 있습니다만 도움은 아주 많이 되었어요.


5. 도파민 관련된 약은 지금 웰부트린을 먹고 있는데 웰부트린은 그렇게 아주 효과적이지는 않지만 부정적인 생각을 어느정도

잡아주고 딱히 아주 나쁘게 나타나는 작용은 아직 없어서 지금은 웰부트린을 먹고 있습니다. 


6. 니코틴, 사실 오늘 글을 쓰는 이유는 이 약 때문인데 제가 얕은 감정,낮은 공감능력,청각능력,짧은 집중시간,난독증이 

니코틴을 복용후에 나아져서인데요. 저는 비흡연자이지만 우연치 않게 금연약을 알게 되었고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니코틴이 ADHD에 도움이 된다고해서 한 번 복용해봤는데, 집중력을 할 수 있는 기간이 좀 더 길어졌고요

제가 외국어 문법은 어느정도 이해하는 편인데 리스닝이 하위 95%수준으로 잘 안되는 문제가 있었는데

지금은 리스닝이 아주 나아졌습니다 (제가 노력해서 들으려고하는 게 아니고 그냥 들려요)

그리고 그냥 들리는 게 아니라 이해도 되고 감정적으로 좀 스며들게 들린다고 해야될까..

표현이 좀 어려운데 음악을 들으면 예전에는 그냥 노래였다면 지금은 감정을 자주 건드리면서 들리고 있어요

누가 그러던데 술 마시고 노래를 듣고 그러면 더 잘 들리고 잘 느끼게 된다고..그런 거 비슷한건가봅니다.

청각능력+언어능력+감정 이 것이 서로 연결되어있는 건 거의 맞는 것 같습니다. ADHD아이들이 그 게 문제가 있는 게 맞고요..

니코틴은 도파민과 아세틸콜린 신경전달물질을 분비해주는데..이 두 가지 신경물질은 전두엽이랑 특히 관련있고요..

하지만 ADHD아이들도 여러가지 유형이 있을겁니다. 저처럼 잘 맞는 유형이 있을 것이고 아닌 유형이 있을겁니다. 참고하세요..


7. 이 건 약물은 아니고 심리와 관련된 것인데 10대 우울증에 빠져있을 때 저는 MBTI검사를 받은 적이 있는데

거기서 저는 ENTP이라는 유형이 나왔는데요 (아마 ADHD아이들은 ENTP라는 유형이 많이 나올겁니다)

거기서 저는 위안을 받았습니다. 내가 틀린 게 아니라 내가 다르고 나는 이런 단점이 있지만 이런 장점이 있구나하고

자신을 받아드려서 약간의 자기합리화 혹은 근거없는 자신감같은 방어기재 같은 것으로 버틴 건데..

자존감 유지에 아주 도움이 되었습니다. 


8. 그리고 저희 어머니같은 경우는 저한테 뭐하지마라라던가 부정적인 말을 하지 않으시고 항상 칭찬만 해주셨습니다.

항상 칭찬만하는 것은 사실 좋은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만 저는 ADHD아이들한테는 칭찬은 못해주더라도

최소한 부정적으로 하지마라 그러지마라던가 부정적인 언행이나 느낌을 주는 건 정말 안 좋다고 생각됩니다.

ADHD아이들은 쉽게 폭력적으로 바뀔 수 있고 아주 공격적이고 인내심이 약해 쉽게 흥분하기 때문에

부모님들이라도 조금 환경적으로 그렇게라도 지지해주시는 게 아이들에게 아주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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